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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미국

[나홀로 미국여행] 20.01.29 [DAY-03] LOS ANGELES : 유니버셜 스튜디오 (Universal Studios) / 해리포터 어트랙션 / 어트랙션 타는 순서 공유 / #놀이기구 #성공적 /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2일권으로 놀..

by 하이퐁피(Hi!Ponpi) 2020. 5. 21.

#LA #LALA LAND #LA명소 #해리포터

나홀로 한달 미국여행기

세번째 날이 밝았다.

 

오늘은 드디어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그리피스 천문대를 가는 날이다.

해리포터 덕후가 드디어 꿈을 이루는 구나 ㅠ..ㅠ

언젠가 버킷리스트에 일순이 목록에 올리며 언젠가 싱가폴,홍콩이 아닌 

미국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있는 해리포터성을 꼭 가보겠노라 다짐했는데...

생각보다 그 시간이 일찍와서 다행이다 싶었다 ㅎㅎ

 

그리피스도 너무 궁금하지만 갠적으로 라라랜드를 안봤기 때문에 

영화에 대한 감흥은 없겠지만 그래도 워낙에 야경을 좋아해서 기대되는건 마찬가지다. 

 

오늘은 정말 많은 말이 필요없다!
그냥 즐기자!!

 

♣ 첫 번째 방문지

유니버셜 스튜디오 / Universal Studios

 

가장 설레는 순간이 아닌가 싶다. 모두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는 그 시간😍

 

유니버셜 입장방법

1. 유니버셜은 두 곳의 택시 하차장이 있다.

  하지만 어디로 오든지 결국 한 입구에서 만나게 되어 있으니 택시를 어디서 내릴지 너무 고민하지 말것!

  두군데 모두 매력이 있다. 먼저 뒷 쪽 같은 느낌은 정말 빠르게 입구로 갈 수 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내리는 정문같은 곳은 매표소까지 걸어와야 하지만 그래신 정말 많은 이쁘고 멋진 가게들을 구경할 수 있고

  인터넷으로 많이 보았던 고릴라 간판도 볼 수 있으며, 부두도넛(엄청 유명한 도넛) 도 들어가기 전 먹을 수 있다. 

 

2. 먼저 들어가기 전 짐검사를 한다.

  때문에 너무 많은 물건을 들고 올 경우... 번잡해 질 수 있다. 슬슬 눈치를 보며 한국인 뒤에 줄을 서거나 ㅋㅋㅋ 짐이 별로 없어보이는

  사람 뒤에 서도록 한다. 이때 티켓을 미리 꺼내놓도록 하자. 출력을 안해도 이티켓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바코드만 잘 있다면...

 

3. 유니버셜스튜디오 어플을 꼭!!!!!! 깔자!!!!!!!!!!

  정말 필수템이고 각 어트랙션마다 웨이팅이 얼마나 되는지를 알 수 있다.

  나는 이 어플을 정말 유용하게 잘 사용해서 오전에 거의 모든 기구를 다 타고 워터월드 및 스튜디오 투어까지 모두 보았으며

  시간이 남아서 해리포터 어트랙션을 또 탔다. 헤헿 그러고 나서 쇼핑을 엄청 하고도 시간이 남았다. 

 ( 참고로 나는 2일 입장권이여서 다음날 또 갔다. ㅋㅋㅋㅋ 똑같은 방법으로 모든 어트랙션을 다 탔고 해리포터를 반복해서 3번 탔더니 시시해짐 ..... 그래도 넘 재밌다!!!  )

 

 

번외) 우리나라에서 미리 티켓을 예약하도록 한다. 1day 티켓 가격으로 2day 티켓을 파는 경우가 있으니 꼼꼼하게 확인한다. 

         마이리얼트립이나 각종 여행티켓을 파는 어플을 잘 활용해서 개이득을 얻어보자 >0<

 

입장함과 동시에 보이는 캐릭터들이다. 폴라익스프레스 아저씨 완전 존똑에다가 빌라안에서 대화하는 사람들까지 0_0

 

입장과 동시에 이곳은 현실이 아닌 곳이 된다. 

아니 차라리 현실이었으면 하는 곳이다. 

서로 뮤지컬을 하며 대화를 나누고 우리가 영화에서만 보던 캐릭터들이 돌아다닌다. 

심지어 저 폴라익스프레스에 나오는 아저씨는 캐릭터와 존똑에다가 길까지 알려주니 이것이 현실인지 동화속인지 모르겠다😍 

 

 

들어가면 바로 나오는 상점이다. 

해리포터 덕후인 나는 들어가면서 부터 본격 덕질이 시작된다. 

일단 가운을 사고 싶었으나.... 차마 이 나이에 못 입고 돌아다니기 남사스러워서... 결국 입어보지도 못했다. 

사실 살 수 있었으나 의외로 비싼 가격에 (뭐,,,, 예상하긴 했던거지만) 여기서도 가성비를 따지며 ㅋㅋㅋㅋㅋㅋㅋ 들었다놨다를 반복했다. 

이런데 오면 사실 모든 장난감들을 실용성을 따지기 뭐한데.... 이런게 나이인가 싶다 ㅋㅋㅋ 

 

 

 

 

수많은 지팡이들 ㅠㅠㅠㅠ 정말 눈을 뗄 수 없었다. 

얼른 어트렉션을 타러 가야 했지만 차마 발길을 돌리기가 힘들었다. 

나중에 쇼핑할 시간도 많았는데 그 생각이 안들었다 ..... 

 

결국 이중에 하나를 겟했당 ㅎㅎㅎ 그거슨 당연히 해리포터지 > _ < 헤르미온느 지팡이가 이쁘긴 하당

 

 

결국 지팡이 하나를 사가지고 왔다 ㅋㅋㅋ 

다행스럽게도 그것은 단순 인테리어 용도가 아닌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읭???)

😌😌

당연히 내 조카가(25개월) ㅋㅋㅋㅋㅋ 

저 지팡이가 마술부리는 지팡이인거를 어떻게 알았는지 열심히 휘두르며 "수리수리 마수리"를 연신 외친다. 

그래서면 나한테 개구리 혹은 멍멍이로 변시하라고 주문하면..... 그 동물의 울음소리를 내야한다........

 

해리포터 1탄에 나오는 움직이는 체스 

이 체스판 정말 너무 가지고 싶었다 ㅠㅠ 

사람들이 많이 만져서 그런가 철창에 가두어 놨다. 

 

오 ... 레스트랭 조심 우우우🤫🤫

 

도비는 자유예요. 

도비 is free~~~~~~~~~~♥

( 꼭 나같다 )

해리포터 어트랙션 입구

쭉 들어오면 해리포터 어트랙션을 만난다. 

쉽게 찾을 수 있고 들어오면서 다른 어트랙션은 어디에 있는지를 봐두는 것이 이동할 때 좋다. 

이 떄 '유니버셜스튜디오' 어플을 사용하면 좋다. 

 

곳곳 구경거리가 너무 많아서 결정장애 생기뮤ㅠㅠㅠ

 

 

 

해리포터 어트랙션 두번타세요~~

저 어트랙션은 워낙에 인기라 맨처음 공략하는 것이 좋다. 

들어가자마자 무조건 저곳으로 향한다. 

어떤 순서로 타야할지 고민될 것이다. 

하지만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없다. 

 

어트랙션 타는 순서 ↓

더보기

어트랙션 타는 순서

우선 어플을 켜고 이동한다. 

해리포터 존으로 간다. 

해리포터 위저딩 월드(The Wizarding World of Harry Potter™) 를 우선탑승한다. 

그리고, 그 앞에 히포그리프를 탄다. 대기시간이 짧고 탑승시간도 짧아서 순식간에 타기 좋다. 

그다음 트랜스포머로 이동한다. 이 때 워터월드 운영시간을 확인한다. 그리고 라인없이 입장하는 티켓을 예약한다. (무료이고 줄이 없으면 굳이 예약라인으로 안가도 된다.)

밑에 있는 어트랙션들을 모두 정복한 후 다시 올라온다

워터월드 운영시간까지 시간이 남으면 식사를 하거나 크러스티랜드(트랜스포머로 이동하기 전에 어플을 확인해서 대기시간이 별로 없으면 크러스티를 먼저 탄다) 를 타도록 한다. 

스튜디오 투어는 대기시간을 봐서 시간을 조정하도록 한다. 참고로 탑승시간은 한시간이다.

 

 

(개인적인 방법과 개인적인 생각이다. 하지만 난 이 순서로 2일동안 수많은 어트랙션을 타고 빠짐없이 탔다.

 그러고도 해리포터는 3번을 타고 왔음에도 시간이 남았다.)

 

 

그냥 정말 말이 필요없는 사진 대방출!!

 

호그와트 열차 차장님... 진짜였으면 좋겠다...
아놔 ㅋㅋㅋ 심슨 장난기 엄청남🤪

 

한 입 먹고싶다. 근데 저 도너츠를 실제로 판다는 사실 ㅋㅋㅋ 너무 커서 사먹을 엄두가 안남🍩🍩

 

 

네일아트 한거 왜케 이쁘냐고 칭찬하고 있는 마릴린 먼로 언냐... 옆에서 난 그냥 오징어일 뿐....🦑🦑

 

내사랑.... 😍

 

 

스튜디오 투어 때 보게되는 홍수씬. 

워터월드 물벼락 시간이다. 저 초록 우비 보이지 않는가??

워터월드 물벼락 시간이다... 정말 조심해야한다. 

사람마다 물벼락 때리는 강도가 다른데 첫날은 거의 이슬비처럼 맞았다면 둘째날에는 정말 물에 빠지 생쥐꼴이되었다. 

우습게 봤다가는 큰코 다친다. 

인생의 교훈을 얻게 된 순간이었다. 어떤 말이든 그냥 넘기지 말고 한번은 곱씹어보자.... 

녹색이 칠해져 있는 의자는 물벼락을 맞는다고!!!!! 

 

이정도 이길 바라는건가....? 절대 .... 이 사람은 그냥 물을 맞게 된다는 설명을 할 뿐이다. 

물벼락 맞는다고... 

다들 처음엔 이렇게 해맑다ㅎㅎ 하하호호 웃음이 끊이질 않으면 곧 있을 배우들의 명연기를 기다리며 설레고 있다. 

5분뒤엔 어떤 일이 펼쳐질지 아무것도 모른채 그저 해맑다. 

남일이 아니다. 지금 도망칠 수 있을때 뒷자석으로 도망쳐라. 

저 사람은 기회를 주는 사람이다. 기회주의자....... ㅋㅋㅋㅋㅋㅋ

애써 아침부터 이쁘게 웨이브를 넣은 머리가 미역줄거리로 변하기 전에..... 뒷자석으로 이동하라.


이렇게 열심히 어트랙션을 즐기고 마지막으로 기념품을 사들고 숙소로 돌아왔다. 

다음날 또 가게 될거라고는 상상도 못한채ㅋㅋㅋㅋ

 

 

한인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친구들이 함께 가자고 제안을 해줘서 또 가게 되었다. 

정말 착하고 재미있고 고마운 친구들이었다. 

나보다 나이도 어렸는데 나를 동생처럼 잘 챙겨주었다 ㅎㅎ 

지팡이랑 개구리 초콜렛 

 

인생사진을 너무 많이 남기고 와서 그리피스 천문대까지는 글을 못 쓸 것 같다. 

그만큼 너무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할리우드가 이정도인데 올랜도에 있는 것은 얼마나 환상적일까~?

다음 나의 버킷은 올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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