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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미국

[나홀로 미국여행] 20.01.31 [DAY+05] LOS ANGELES : LA 다운타운 구경하기/G&B카페+에그슬럿+더라스트 북스토어+블루보틀+산타모니카 해변+부바검프 / 라라랜드 케이블카 타보기/세상예쁜 선셋🎆 (Part 1)

by 하이퐁피(Hi!Ponpi) 2020. 6. 20.

안녕하세요.

여행기록은 차근차근해나가는 글쓴이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로 답답한 일상을 탈출하고자 미국 여행기록을 하는 중입니다. 

 

나홀로 미국여행 시작하자마자 좋은 친구들을 만나서 너무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날도 그 친구들 덕분에 정말 알찬 여행 할 수 있었는데요 사진이 많으니 스압 주의하세요!!

 

💕첫번째 방문지 

G&B Caffe (지앤비 카페)

 

모닝커피 한잔을 위해 '라떼로 유명'한 지앤비 카페를 방문했어요. 

LA는 우버나 리프트 없이는 이동이 힘든 곳이라서 이날도 역시나 우버를 이용했답니다.☺️

 

뉴욕타임스에서도 소개될 정도로 유명한 곳이었어요. 

꼬옥 먹어봐야겠죠?

 

 

하지만 전..... 

얼죽아예요 ㅋㅋㅋㅋ

라떼로 유명한 곳을 두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선택하는 전.... 뚝심 있는 사람ㅋㅋㅋㅋ

(왜 유명하나 했더니 바리스타 대회에서 우승한 찰스 바빈스키 카페래요... 

헐... 전 몰랐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두번째 방문지 

Angels Flight Railway (엔젤스 플라이트)

일명 라라랜드 케이블카 (LALALAND CABLE CAR)

 

모닝커피를 홀짝대며 길에서 나와 건너편을 보면 바로 그 유명한~~~~~

🎶It's Another day of sun~🌅🎵

LA하면 떠오르는 바로 그 영화 '라라랜드'에서 주인공들이 탄 케이블카가 있는 곳이 나옵니다.

위치가 참 편해요 ㅎㅎ

 

사실 생각보다 굉.장.히 시끄럽습니다. 

동영상 올리려고 했는데 넘 시끄러워서 못 올리겠어요 ㅋㅋㅋㅋㅋ 

뭔가 아름다운 영상을 연출하고 싶었는데;;

사실 라라랜드 안 봐서 영화에서 어떻게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쫌... 시끄럽다는 거는 감안하세요!!

 

입장료 있습니다. 

입장료라기보다는 이용로라고 해야겠지요?

이용료-1달러

잔돈 있으시면 챙겨가시고 일단 타고 올라간 다음에 요금 지불하시면 됩니다.

 

 

 

 

💕세번째 방문지 

Eggslut (에그슬럿)

 

케이블카에서 요란하게 사진을 찍은 후 다시 1달러를 내고 아래로 내려왔어요. 

결국 우리는 케이블카에 총 2달러씩을 썼습니다.

어차피 다음에 안 탈 것 같기 때문에 왕복으로 타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아쉽지 않게 ㅎㅎㅎ 

 

열심히 사진을 찍고 나니 배가 고파와서 정말정말정말 유명한 그곳!

에그슬럿에 가기로 했습니다. 

 

방문지는 에그슬럿이라고 하긴 했지만 이곳은 Grandcentral Market(그랜드센트럴 마켓)안에 있는 곳이에요.

그러니 그곳을 찾아가면 되는데 사람이 제일 많은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거의 끝에 있으니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어요.

 

정말.... 이 맛은..... 

표현할 방법이 달리 없고....

그냥 미쳤습니다.

 

너무너무너무 맛있었어요 ㅠㅠㅠㅠㅠㅠ 

사실 전 감자 으깬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그 편견을 깨트려버린 맛이었습니다. (정말 와장창... 감자야 그동안 미안했규...)

 

처음 입에 넣자마자 나오는 소리는 

"와~~~~~~~~~~~🐶미쳤다"

 

햄버거도 맛있고 그냥 맛있습니다. 

꼭!!! 드세요.... 

 

 

 

💕세번째 방문지 

The Last Bookstore (더 라스트 북스토어)

 

제목이 무슨 뜻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오래된 서점입니다. 

중고서점으로 시작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신간도 꽤 많은 편이고

심지어 정~~~~~말 비싼 책도 보관되어 있습니다.

세계에서 제일 비싼 건 아니겠지만 ;;ㅋㅋㅋㅋㅋ

그래도 일반 서점에 비싼 책이 케이스 안에 보관되어 있는 것을 보고 있으니

너무나 신비롭더라고요 🤩🤩🤩

 

 

밖에서 쭈글쭈글 망설이다가 사진을 찍어보는 나.....📸

알아두실 것!!

미국은 보안이 정말 철저한 것 같아요. 

짐 검사는 하는 곳이 꽤 있더라고요. 

여기도 그중 한 곳이에요.

들어갈 때 짐 검사를 하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큰 짐도 맡아줘요!

 

이 안에는 이런 종류의 책들이 많다. 

 

이곳은 문 자체가 금고로 되어있는데 왠지.... 설정이 아닐까 싶어요ㅎㅎ

잘 모르고 떠드는 것일 수도 있는데 

설정이라고 하고 들어갔는데도 불구하고 분위기에 압도되었어요 

약간...'여기 있는 책들 다 보면 천재가 되는 것인가...?' 하는 그런.... 

고대의~~~ 이런 문구의 내레이션이 나와야 할 것 같고 그런 느낌입니다.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위에서 내려다본 서점이에요.

하얀색 기둥들이 이곳을 받치는 모습을 보면서 공간보다 기둥이 더 커 보인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어요

 

이 위에 올라오면 볼거리도 많고 즐길거리도 많아요!

 

이런 사진 스폿도 이꼬~~

 

 

무시무시한 사진들도 이꼬~!

 

책으로 만들어진 동그란 터널도 있답니다~~

 

서점인데도 마치 책으로 만든 테마파크 느낌이 들어요.

 

나가는 길에는 이런 무시무시한 굿즈도 있으니 꼭 구경해보세요~

저는 티셔츠 사 왔는데 S사이즈가 작더라고요 하하하하 (나를 너무 과대평가했다)

미국 옷들은 다 큰 거 아니었나 ;; 

결국 그냥 집에 쟁여놓고 있어요..... 

그냥~~ 티는 사지 마세요 ;;

 

 

그다음 사진... 

환 공포증 사람들 주의!!!!

 

 

 

 

 

 

 

 

 

 

 

 

 

 

오!! 그리고 제가 이 가게에서 본 가장 비싼 책이었어요. 

환 공포증 있으신 분들은 극도의 공포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책....

 

 

 

 

 

 

저도 보면서 살짝 소름이 돋기는 하는데 암튼 무슨 책인지는 모르겠지만 한 권에 3,000 달러!!

평생 못 읽겠네요 ㅎㅎ 

 

 

 

 

서점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들려서 좋을 곳이에요~

글을 쓰다 보니 꽤 길어졌네요 ㅎㅎ 

나머지는 파트 2로 넘어가도록 할게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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