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미국 여행 블로그 포스팅을 하러 왔어요!
벌써 다녀온지 2년이 지났지만 항상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어요.

오늘은 제가 미국 여행을 준비할 당시에 어떤 것들을 준비했었는지 나열해 보려고요.
길지는 않아요.
1. 서류 정리
저는 가장 중요 시 한 것이 서류라고 생각이 되었어요.
그래서 모든 서류는 다 출력을 해서 가지고 갔어요.
혹시나 인터넷이 안될 수 있거나 핸드폰을 잃어버리게 될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했어요.
제일 도움이 많이 되었을 때는 '입국심사' 때 였어요.
미국의 까다로운 입국심사🥲
정말 유명하지요.....
저는 너무 질문이 길어진다 생각될 즈음에 화일철이 된 서류를 내밀었어요.
입국심사대에서 천천히 보더니 pass 시켜 주더라고요.ㅎㅎㅎ
그래서 어렵지 않게 미국 땅으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물건도 중요하긴 하지만 미국도 사람 사는 곳이라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사도 된다는 주의였어요.
하지만, 자신에게 꼭 필요한 물건이나 한국이 훨씬 저렴한 물건은
빠트리지 않고 챙겨야 지출을 조금이나마 아낄 수 있어요.💸
이쯤에서 제가 만든 서류를 보여드릴게요!
저는 일단 도시별로 색을 나눈 캘린더를 만들어서 갔어요.
한눈에 들어오기도 편하고 제가 총 몇 개의 도시를 갔는지 구분하기 쉬웠어요.
저 달력을 제일 많이 보았고요 그러고 그 밑에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하나씩 체크를 했어요.

그리고 나서 정말 정리하길 잘했다고 생각한
'교통 및 숙박 정리 서류'
이것을 정리한 이유는 나중에 혹시나 핸드폰이 안되거나 인터넷이 안 되는 상황에서
숙소를 찾아가거나 나의 예약을 확인하기 위한 수단이었어요.
그리고 영사관이나 각종 비상 전화번호는 꼭 알고 가는 것이 좋아요!
뭐... 우리나라 대사관이 딱히 평가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보호받을 권리가 있고 이럴 때 정부기관이 있는 게 심적으로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여 알아보았어요.
(외교통상부에서 발행한 어플이 있으면 인터넷 오프라인시에도 사용할 수 있어요)
사실 제가 가장 크게 의지한 것은 여행자보험이었지만요 ㅋㅋㅋㅋ
2. ESTA 비자 발급!⭐️⭐️⭐️⭐️⭐️
미국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필수로 발급받는 비자가 있어요.
혹시 모르니 미리 받아두세요.
기한은 1년입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허가 보류 중'으로 나와요.
하지만 2시간? 정도 지나면 허가 승인이 나고 바로 결제를 하면 됩니다.

사실 이 서류 신청할 때가 제일 설레요❤️
'미국에 오심을 환영합니다'를 봤을 때 얼마나 두근거렸는지 ㅎㅎ
3. 각종 물품들
여행을 다니다 보면 챙겨야 하는 물품들이 있죠!
- 비상약품
- 각종 충전기
- 선글라스
- 세면도구
- 양말
- 속옷
- 화장품
- 셀카봉
- 작성해놓은 서류
- 각종 어플들
- 펜과 종이
- 면세품
- 인공눈물 (필요시)
등등...
지금은 생각이 잘 안 나지만
생각날 때마다 꼭 적어두시고 잊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렇게 미국 여행 시 필요한 물건들을 적어보았어요.
여행을 하게 되면 사실 가장 설레는 때가
여행 준비를 할 때잖아요.
저는 사실 공부도 잘 안 하는 타입인데
저렇게 서류 준비를 한 걸 보면 미국 여행을 얼마나 기대했는지 알 수 있었죠.
(저렇게 공부를 했다면 좋은 대학교에 들어갔을 텐데....ㅋㅋㅋ)
여행하시는 모든 분들 준비 잘하셔서 설레고 행복한 여행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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