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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6

[나홀로 미국여행] 2020.01.27 LOS ANGELES / 공항셔틀버스 타기 & BIG BUS 투어 / DAY-01 드디어 공항에 도착하였다. 11시간의 비행으로 온몸은 만신창이 였지만 처음으로 밟는 북미땅이라 힘들어도 마음만은 뿌듯하였다. 사실 매우 무섭기도 했다.... 내 인생 30년에 처음으로 북미... 아무 연고자도 없는 곳에 홀로 떨어졌다 생각하니 앞으로 어떻게 여행을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생각으로 막상 공항밖으로 발길이 옮겨지지 않았다. 누가봐도 수상하게 캐리어를 끌고 공항 맨 끝에서 끝으로 이리저리 휘젓고 다니다 보니 체력이 모두 소진되어 결국 내가나온 출국장 게이트 앞 의자에 털썩 앉아버리고 말았다. 그래!!! 용기내서 어디로 나가면 셔틀을 탈 수 있는지 물어보는거야!!! 인포메이션이 그러라고 있는거잖아!!! 사실 진작에 알았지만 영어로 대화할 용기가 없었다. 그래도 몸이 힘드니까 뭐라도 하자.. 2020. 3. 25.
[나홀로 미국여행] 2020.01.27 아시아나 ICN-LAX 비행편 기내식은 뭐가 나올까? (DAY-00) 기다리던 북미여행의 시작. 그동안 준비하면서 너무 떨리고, 긴장되기도 했었지만 그렇다고 신경을 곤두세우지도 않았다. 어떻게 보면 될되로 되겠지라는 생각도 있었다. '한달' 이라는 기간이 짧으면서도 길기도 했다. 특히 일정을 정하면서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다. 미국을 모두 다니기에는 너무나 짧았고, 집을 그리워 하기에는 적당히 길었다. 그래서 일정을 너무 세분화 하지는 않았다. 그냥 몇일씩 어느도시에 묵을 것인가만 정하고, 그에 따른 교통편과 숙소 등만 정했을 뿐... 우리카드에서 발급한 '위비플러스'카드로 라운지를 이용했지만, 사실 집에서 나온지 별로 안되었기 때문에 라면은 먹고싶지 않았다. 그리고 바로 비행기에 탑승하였다. 아시아나 A380 2층 자리는 유료좌석이 있다. 창가쪽을 선택하면 3만원을 추가.. 2020. 3. 19.
[미국 여행 준비기#1] 아시아나 셔틀 알아보기 2019년 10월 어느날이였다... 타자기를 두드리다 보니 난 아직까지 무언가 크게 결단을 내려본 기억이 없었다. 왜 그랬을까..? 그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인가? 그래서 결정했다. 한달간 미국여행을 하겠다! 라고... 왜 미국인지는 모르겠다. 그냥 영어를 쓰고 땅이 크니까?!?? 그렇게 10월부터 12월 크리스마스 현재까지 열심히 호텔예약, 투어예약, 각종 티켓구매(놀이공원, 뮤지컬), 교통수단 예약 등등 예약을 달렸다.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 카드도 만들고, 환전도 하고 ... 정말 순식간에 달린 것 같았다. 개인정보로 인해 지금은 언제 떠난다 얘기는 못하지만, 이것저것 알아본 것이 아까워 글을 좀 남겨보면 나중에 늙어서 추억이 되지 않을까? 그 중에 이번 여행을 알아보면서 새롭게 안 사실은, 아시아나 .. 2019. 12. 25.
삼대가 함께한 제주도 여행[장소편#3]-오설록(Osulloc) 안녕하세요! 10월 중순이지만 가을이 점점 지나가는 것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지난 추석즈음 우리가족은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가을 제주도는 다들 아시다시피 너무나 좋았습니다. 사실 제주도의 날씨는 4계절 모두이지요. 겸사겸사 가족사진도 찍고자 삼각대도 들고 갔지만 역시... 사진은 전문가에게 맡겨야 하나봐요 ㅠㅠ 그래도 날씨나 풍경이나 너무나 아름다워서 열심히 다녔습니다. 그 중 우리 여자들에게 필수코스인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 오설록 티 하우스에는 '이니스프리' 매장도 함께있고, 제주 이니스프리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물건도 있어서, 우리나라 여성분들 혹은 이니스프리를 애용 하시는 분들 혹은 외국 관광객들에게필수코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설록 뮤지엄에 들어서기 전입니다. 오른쪽 전망대에 올라가시면 .. 2018. 10. 12.
삼대가 함께한 제주도 여행[맛집편#4]-해녀의 집 안녕하세요!벌써 제주도 포스팅 5개 째입니다. 게을러터진 저로서는 정말 행복한 일이예요! 이번에 우리가족이 방문했던 맛집은 바로바로"해녀의 집" 입니다. 이곳도 굉장히 유명한 곳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우리 가족이 방문했던 오전 10시에도 3테이블 정도 사람이 있었습니다. 해녀의 집은 전복 혹은 소라를 주 메뉴로 하고있고, 오전에는 전복죽(12,000원)만 가능합니다.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갔을 때는 그랬습니다. 바로 옆에 바다를 끼고 있기 때문에 풍경만큼은 정말 예술입니다. 이 곳의 반찬! 다시마가 정말 예술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전복죽 (12,000원)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풍경도 맛의 한 몫을 했습니다. 전복은 식감이 느껴질 정도의 크기로 썰어 들어갔고, 양도 많습니다. 해녀의 .. 2018. 10. 10.
삼대가 함께한 제주도 여행[숙소편]-마레보리조트 / MAREVO RESORT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 가족이 제주도를 여행하는 동안 지냈던 숙소에 대해 포스팅 하려 합니다. 사실 이곳은 TV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에서 봤었던 곳이고,워낙 이쁘게 나와서 관심을 갖고 있었던 곳 이기도 합니다. 아마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서, 홍보용으로 나왔을 수도 있지만가족이 함께 하기에는 안전하고 넓기도 해서 이곳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밤에 리조트 안을 산책 할 수도 있고, 낮에도 산책할 수 있으니까요!) 이번 포스팅은 사진은 없는 대신! 동영상으로 올립니다. >> 마레보 리조트 밤 풍경입니다. 실제로 여기저기 돌아다닌 후 리조트 도착해서 처음으로 맞이한 풍경입니다. >> 마레보리조트 간단한 구조입니다. 방도 넓찍하고 다같이 거실에 모여서 한 잔씩 하기에 매우 좋았습니다! >>.. 2018.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