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올 한 해가 거~의 한 달밖에 남지 않았다.
올해는 정말 어떻게 보냈는지도 모르게 정말 순삭이었는데
그렇게 느끼는 것은 나만이 아닐거라 생각한다🤔
그러기에 더욱이 올해를 기억 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
(너무 뭔가를 한게 없는 것 같아서 까먹고 싶지 않아😭 나의 소듕한 젊은 날 ㅠㅠㅠ)
프롤로그에서도 얘기했던 것처럼 언니의 제안으로 신청한 일기장이
퇴근하고 보니 집에 도착해 있었다.
(신난다신나😆 일기 진짜 열심히 써야지 힛💕)
(내 돈 잃지 않으려면...)
프흣
택배 상자를 열심히 뜯고~ 운송장도 뜯고~
박스테이프도 다 분리하고~ 쓰레기 통에 쏙!
(분리수거♻️ 철저히!)
그렇게 나와 올해를 함께 마무리하게 될 다이어리를 보았다.
순백색의 다이어리라니...
혹여나 때가 탈까 돈 주고는 안 살 것 같은 그런 하얀색 다이어리였다.
그렇게 색감에 한 번 놀라고 촉감에 한 번 더 놀랐다😳
처음 만져보는 느낌이랄까?
한참을 그렇게 문질문질 거리며 만져보았다.
가죽은 아닌데(당연히) 세미 가죽 느낌?
무슨 재질인지는 모르겠으나 대충 만든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꽤 괜찮다.
허나 갱장히 얇다. 매우 Thin 하다.
질문이 가격을 올려놓은 건가...? ㅋㅋㅋㅋㅋ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뭐,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자면 휴대성이 좋으니까.
그리고 택배비도 안 받았고☝️
표지를 넘기니 'Thank you' 문구가 보였고,
뒷 장에는 '챌린저스'에서 쓴 편지글이 있었다.
오! 의외로 감동쓰🥺 (작은 것에도 감동해여)
편지글처럼 '소소한 일상'들이 모여 '꽉 찬 한 해'를 만들었으니
이 일상들을 모아 모아 이야기를 만들어 보려 한다.
그리고 발판 삼아 더 멋진 2021을 만들어야지
이런 좋은 글들은 언제나 고마워요!
그리고 이 책의 첫 페이지는 이런 문구로 시작한다.
그다음부터 시작되는 질문들은 저작권이 염려되어 사진은 찍지 않으려고 한다.
다만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다는 정도🤓
일부러 질문들은 1,2일 차를 제외하고 읽지 않았다.
그 날 그 날 처음 보는 질문들을 느끼고 싶었다.
마치 영화의 결말을 스포 당하면 허무한 것처럼 느껴질 것 같았다.
맨 뒤로 가니
2021년에 접속.이라는 문구가 적혀있고 QR코드가 보인다.
호기심이 꿈틀거렸다.
슬금슬금 핸드폰을 갖다 QR코드를 찍었다.
2021년으로 이도옹~~~~~~~~🚀🚀
'아, 광고구나...'
그래도 궁금하니까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확인해 봐야겠다.🥸🎄
나는 다이어리를 하루 일찍 11월 30일부터 시작하려고 한다.
(챌린저스는 12월 1일부터 시작이지만)
일기쓰기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은 아무래도
가족들이랑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느라 정신없이 보낼 것 같다.
자!
노트도 준비되었고 펜도 완벽하다!
이제 이 노트를 채울 꾸준함만 있으면 된다.
마무리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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