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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결혼 이야기 (Wedding Story)

#결혼 초보의 결혼 알아가기 / 예단과 예물은 대체 뭐지..?

by 하이퐁피(Hi!Ponpi) 2022. 1. 4.

저는 올해 결혼을 하게 됩니다.

결혼의 '결'자도 관심이 없던 나였는데... 너무나 갑작스럽게 결혼하고 싶은 남자를 만나게 되어 결혼을 약속하기까지 정말로 다사다난 했던 2021년이었어요.

그리고 드디어 결혼식을 올리게 되는 2022년이 밝았습니다. 

 

결혼이란 무엇인가를 일단 알아야 하니 인터넷으로 결혼 선배님들의 스토리를 정독하여 읽어가는데

사실 그래도 뭐가 뭔지 1도 모르겠더라구요 ㅠㅠ

(결혼할 수 있을까...?)

 

그래서 그냥 여행기처럼 차근차근 적어나가게 되면 좋지 않을까해서 결혼 스토리를 계속 적어내려가볼까 해요. 

 

우선!! 

예단이랑 예물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전 예단이랑 예물이 도대체 뭔지도 모르겠고, 언니가 결혼할 때 물론 옆에서 지켜보긴 했지만 내일이 아니라 관심은 전혀 없었던터라 막상 내 이야기가 될 것을 생각하니 자꾸만 조급해져 오네요.

 

예단

신부가 시댁에 보내는 이불, 반상기 등의 현물과 현금으로 하는 방법 2가지를 섞어서 하더라구요. 

예로부터 우리 엄마,아빠가 시댁에 '우리아이 좀 잘 봐주십사' 하고 보내는 것이라고 해요.

그리고 현금은 남자가 집을 해 올경우 대출받은 금액 제외하고 현금으로 구입한 금액에서만 10%로 현금을 한다고 해요.

-- 그리고 현금을 보낼 때 신부가 '압화편지'를 써서 동봉해서 보낸대요 : );;

 

예물

사실 예물을 잘 이해를 못했었어요;; 근데 간단하게 생각하면 신랑과 신부가 서로 주고받는 결혼반지??

맞나...

원래는 남자집에서 여자에게 다이와 반지와 보석 3종을 보내주고 여자집에서는 남자에게 시계 같은 귀금속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요즘은 간소화를 많이 한대요. 

예물은 함으로 신랑이 신부집으로 들고와요. 

옛날에는 신부집으로 들어오기 전에 발로 박을 깨트려서 복을 불러오기도 했대요. 

 

 

휴.... 

정말 우리나라 결혼식은 무슨 절차가 이렇게 많은지 ㅠㅠ 

벌써 머리아프네요. 

결혼준비하면서 싸우지만 않으면 성공이라고 하는데... 

저도 성공적인 결혼식을 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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